2009. 2. 28. 02:49

투쟁!! MBC 세계인에 전하는 메시지/언론장악 배후▶문지애 아나 [펌]


▶MBC 클로징 멘트


 

 

  

세계인에 전하는 메시지 

 

 

 

     

    클릭..MBC 노동조합 공식카페에 가입하시고 지지와 격려의 말씀..투쟁!!  

              


 

만사형통 영일대군

 

대통령의 형 이상득 한나라당의원이 미디어법 기습상정과 관련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원내대표단의 한 핵심 의원은 "실컷 야당과 협상을 했는데 '왕대표'는 따로 있다"고 자조섞인 얘기를 늘어놓았습니다.

한나라당 원내지도부는 경제관련법을 우선 처리하고 언론관계법 등 쟁점법안은 뒤로 미루려 했는데 이상득의원이 "방송법은 이번에 가야한다...강하게 가자" 한마디에 국회가 다 뒤집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흥선대원군과 같은 '영일대군'의 '만사형통' 위력 앞에 한나라당의 공식 지도부는 흑싸리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게 드러났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마치 사냥꾼이 부리는 사냥개와 같이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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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보다 이상득 국회를 조심하라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이 옳았습니다...





 


언론장악 배후, 이명박-이상득 형제? 

[뉴스분석] 고흥길 직권상정, 홍준표 강경기조 변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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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공주일뿐...

 

 


반, 그리고 현실...

 




이번에도 우리가 승리한다! 

 

‘날치기’ 덕분에 다시 만난 문지애 아나운서 
[스케치] 언론노조 총파업 거리 홍보 풍경

 

 

문지애 아나운서(MBC본부 조합원)는 지난 연말 총파업 때 이후 두 달 여 만에 다시 거리로 나왔다. 그는 다시 파업을 하게 된 심경을 묻자 “작년 총파업 때보다는 시민분들의 관심이 덜한 것 같다”면서 “또 파업하게 되어 안타깝다.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께 떳떳하고 당당하게 공정한 방송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 나왔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아나운서국과 함께 광화문 홍보에 참가한 시사교양국 <PD수첩>의 오행훈 PD(MBC본부 조합원)는 한나라당의 기습 상정 등을 예로 들면서 “조합원들은 연말보다 더 비장한 각오”라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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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은 멀리 있는 그 무엇이었습니다.

 

저에게 파업은 멀리있는 그 무엇이었습니다.

쉽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제가 입사한 2006년은 마지막 파업이 있은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였고, 선배들이 공정언론을 위해 싸웠고, 싸우다 잡혀갔다는 말은 역사의 한 부분처럼 멀고 아득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내부집회 첫 날, 김정근 선배와 집회진행을 할 때 무척 어색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면 투쟁의 구호로 들리던 말들이 제 입을 통해 나갈 때는 왜 그리 어색하던지요. 섹시한 구호라며 웃어주던 김정근선배와 조합원들이 고맙기까지 느껴졌습니다.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던 선배들을 화면으로 만났습니다. 말로만 듣던 것을 살아있는 화면으로 봤을 때, 안에서 무언가 울컥하고 치밀어 올라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권력에서 자유로운 방송을 하기까지 선배들이 걸어왔던 길을 보고, 문화방송 선배님들의 후배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춥고 힘든 싸움의 시간들이었지만, 과거의 선배들과 시간을 달리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무척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론장악의 음모를 일단 막아냈습니다. 추운 날, 밖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언제나 함께하며 멋진 파업문화를 만들어낸 아나운서 선 후배님들께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긴급공지) 2. 28 '용산철거민살인진압 책임자처벌, MB악법저지 범국민대회'

                      4시 청계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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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참극 희생자를 기억합니다..